월드컵 한국 중국 축구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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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25일 이란 우르미아 알가디르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배구연맹(AVC) 남자 아시아선수권대회 6강전에서 중국에게 1-3(25-21 22-25 26-28 18-25)으로 패했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승이 좌절된 임도헌호는 26일 대만과의 5-6위 결정전을 마지막으로 최종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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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전에서 중국에게 패배한 우리나라 배구대표팀의 경기는 한국 대만 배구중계로 볼 수 있습니다. 승리하면 5위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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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일정 : 2023년 8월 26일(토) 오전 0시 45분
• 매치업 : 5위 결정전

중국전 분석

중국은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한 핵심 멤버들이 결장한 상태였지만 여전히 한국에게는 강한 상대로 다가왔습니다. 한국은 첫 세트를 따내며 좋은 출발을 했지만 그 후 세 번의 세트에서 패배하며 점점 조급해졌습니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인 듀스 접전에서 상대의 블로킹과 정지석의 공격 범실로 인해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임 감독은 4세트에서 세터 교체를 시도하여 변화를 주려 했지만 결국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한국 경기력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약한 상대인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을 연달아 이기고 12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습니다. 첫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를 힘겹게 3-2로 이기고 나서 마주친 중국 역시 인도를 동일하게 3-2로 이겼으나 평균 신장 차이로 인해 '만리장성'처럼 견고한 벽을 넘을 수 없었습니다.

남자배구 대표팀

남자 배구 대표팀의 국제적인 경쟁력 회복에는 아직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달 열린 2023 AVC 챌린저컵에서도 4강에서 바레인에 막혀 도전을 멈추었으며 VNL에는 무려 6년 동안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도 우승 기대를 가졌지만 결승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쓰러졌으며 중국전 패배로 세계 랭킹도 27위에서 30위로 3계단 떨어졌습니다. 반면 중국은 한국을 제물로 1계단 오르며 25위에 안착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참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음 달 항저우에서 열릴 제19회 2022 아시안게임에서도 대표팀의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한국은 2002년 부산 2006년 카타르 도하 대회에서 연속 금메달을 따낸 후 3대회 연속으로 2∼3위를 차지하며 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색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분위기는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